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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사] 1366 세종센터 개소 2주년 성과 공유...실태조사 발표 불허 속 ‘아쉬운 반쪽 보고회’
날짜 2026.11.04
관련링크 https://www.newspeach.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77

당초 예정됐던 세종시 첫 여성폭력 실태조사 발표 무산...이옥분 센터장 “지역 대응책 논의할 환류 장 막혀 유감”

11월 3일 여성긴급전화1366세종센터는 개소 2주년을 맞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강보라 시민기자
여성긴급전화1366세종센터 이옥분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보라 시민기자

여성긴급전화1366 세종센터(센터장 이옥분)는 지난 3일 개소 2주년을 맞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2024년 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리로, 지난 2년간의 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으로서 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관계자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장 인사말과 내빈 축사에 이어 주요 사업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센터의 지난 2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이번 사업보고회에서는 「2026년 세종시 여성폭력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사회 여성폭력 현황과 피해자 지원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세종사회서비스원의 발표 불허 방침에 따라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이옥분 센터장은 “세종시에서 처음 실시한 여성폭력 실태조사인 만큼, 피해자 지원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음에도 발표가 불허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실태조사가 단순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정책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충분한 환류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긴급전화1366 세종센터는 여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상담과 긴급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위해 상담, 의료·법률·수사기관 연계 등 통합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옥분 센터장은 “센터 개소 이후 지난 2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여성폭력 피해자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여성폭력 피해자가 안전하게 보호받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자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 세종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각종 여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긴급상담과 긴급보호, 수사·법률·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국번 없이 1366 또는 세종센터(☎044-1366)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기사 바로가기 : 1366 세종센터 개소 2주년 성과 공유...실태조사 발표 불허 속 ‘아쉬운 반쪽 보고회’ < 젠더·성평등 잇슈 < 피치이슈 < 기사본문 - 뉴스피치(News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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